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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정보

[생활정보] 플라스틱 식기류 소독 방법(젖병 포함)

by oh-jo 2025. 4. 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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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반적으로 플라스틱은 환경호르몬과 변형으로 인해 소독이 어려운데,

재질별로 소독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았다.

플라스틱 재질별 소독 가능 여부 

재질 열탕 소독 UV 소독 비고
폴리프로필렌 PP ✅ 가능 (최대 120~130℃) ✅ 가능 젖병, 이유식기 등 가장 흔한 재질
폴리페닐설폰 PPSU ✅ 가능 (최대 180℃) ✅ 가능 고급 젖병에 사용, 내열성 우수
폴리카보네이트 PC ❌ 비권장 (내열성 낮음) ❌ 노화·환경호르몬 우려 BPA 검출 우려로 요즘은 거의 사용 안 함
트라이탄 Tritan ⭕ 가능
(최대 100~110℃ 정도)
⭕ 가능
(다만 UV는 자주 ×)
BPA-free지만 UV에 자주 노출되면 변색될 수 있음
폴리에틸렌 PE ❌ 불가 ❌ 불가 변형 쉬움, 식기보다는 뚜껑류에 사용됨
폴리메틸펜텐 PMP ✅ 가능 (최대 170℃) ✅ 가능 내열성 강하고 가볍지만 잘 안 쓰임
실리콘 - ✅ 가능 (200℃ 이상) ✅ 가능 열탕, 전자레인지, UV 모두 OK

 

PPSU 재질은 UV 소독 시 변형 변색 이야기가 있어 추가 확인해보았을 때, 

결론부터 말하면 UV 소독은 가능하지만 황변은 피할 수 없는 자연 현상이라고 한다.


PPSU 특성

항목 설명
🔥 내열성 약 180~200℃까지 견딜 수 있어 → 열탕, 전자레인지, UV 모두 OK
☀️ UV 소독 가능성 가능! (소재 자체가 UV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됨)
황변(노래짐) 일정 사용 횟수 후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
플라스틱 소재가 자외선·열 등에 노출되며 변색됨
위생상 문제 없음! → 변색은 있지만, 소독 효과나 안전성과는 무관

PPSU 젖병이 황변되는 이유

  • UV 소독기 자외선 + 열 조합으로 인해 플라스틱 내부의 고분자 결합이 약화되며 색이 진해짐
  • 완전히 투명했던 젖병이 노란빛을 띄게 됨
  • 이건 소독이 잘 안 됐다거나, 오염된 게 아님

💡 PPSU 젖병 UV 소독 시 팁

🔄 젖병 2~3개 돌려가며 사용 UV 노출 횟수 줄이면 황변 속도 늦출 수 있음
⏱️ UV 소독 시간 조절 5~10분 소독 모드처럼 짧게 설정해도 충분함
🧼 물기 제거 후 소독 물방울 남기면 UV가 고르게 닿지 않음
🗓️ 황변 시기 체크 황변이 심하면 6개월~1년 주기로 교체 권장 (브랜드마다 다름)

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제품설명서를 참조해서 사용하는게 좋겠다.

사진:  Unsplash 의 Marco Palumbo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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